원지사 “청정·안전한 제주 대표 공기업 되어 달라”
원지사 “청정·안전한 제주 대표 공기업 되어 달라”
  • 박은교 기자
  • 승인 2020.08.24 1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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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제주도개발공사 창립 25주년 기념식 참석 안전 강조
- 노사화합·변화하는 시장 선제적 대응 및 이익 도민환원 당부

[서귀포방송/박은교 기자]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4일 “제주도개발공사가 청정하고 안전한 제주의 대표 공기업으로 자리매김 되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원희룡 도지사, “제주도개발공사가 청정하고 안전한 제주의 대표 공기업으로 자리매김 되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 주문.
원희룡 도지사는 “제주도개발공사가 청정하고 안전한
제주의 대표 공기업으로 자리매김 되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후 2시 제주시 아라동 소재 제주도개발공사 임시 사무연구동에서 열린 공사 창립 2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기념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장소를 대강당에서 회의실로 변경하고, 참석자도 임원 20여 명으로 축소해 진행됐다.

원희룡 지사는 “재작년에 발생한 안전사고는 매우 가슴 아프고 충격적이었다”며 “이를 교훈삼아 직원 가족들이 안전하게 근무하고, 개발공사의 작업환경이 대한민국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투자와 배려에 인색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제주의 가치는 청정이고, 청정의 전제는 안전”이라고 전제한 후 “개발공사가 코로나19 이후 더욱 안전하고, 청정한 제주의 대표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원희룡 도지사, “제주도개발공사가 청정하고 안전한 제주의 대표 공기업으로 자리매김 되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 주문.
원희룡 도지사, “제주도개발공사가 청정하고 안전한
제주의 대표 공기업으로 자리매김 되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 주문.

원희룡 지사는 임직원에게 3가지의 개선 사항을 주문했다.

원 지사는 “개발공사노조가 출범한 만큼 노사가 안전과 소통, 처우개선 등 노사 화합으로 일과 삶의 여건 면에서 최고의 공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모범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 이후 먹는 샘물 소비 트렌드와 시장이 모두 바뀔 수 있다”면서 “변화하는 시장과 소비자의 눈에 맞춰 급변하는 시장 상황을 대응하고, 다양한 방면에서 자문과 연구 개발을 통해 미래 혁신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제주의 청정자연을 지키고, 도민의 생명수인 지하수를 제대로 보존해야 한다”면서 “도민 역량을 키우고,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해 판매수익을 도민에게 지속적으로 환원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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