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방송/김연화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경숙)은 ‘논리적 설득과 소통을 배우는 교실 속 토론’이라는 부제의 ‘2020 토론 아카데미 교원 직무연수’를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 15시간 동안 교실 속 토론의 생활화 지도를 희망하는 초·중학교 교사 11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논리적 설득과 소통을 배우는 교실 속 토론’교원 직무연수 운영
제주토론교육연구소의 이경희 강사로부터 토론의 목적 및 관련 이론 탐구를 통한 교사 역량 강화 및 논리적 설득과 소통의 과정인 토론의 실제를 익혀 교실 속 토론 문화 형성을 활성화하기 위한 연수로 설계됐다.
이를 위해 연수 참가 교사들이 주강사 및 실습강사와 함께 논증 구조를 바탕으로 한 토론 개요서를 작성하고 토론의 절차에 맞게 직접 토론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토론 교육의 필요성과 교실 속 토론을 활성화하기 위한 교원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되어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독서‧토론‧논술 교육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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