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6번 확진자 30일 만에 퇴원…입원 치료환자 2명
제주 26번 확진자 30일 만에 퇴원…입원 치료환자 2명
  • 김연화 기자
  • 승인 2020.08.18 22: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4시간 이상 간격 검사서 연속 2회 음성… 무증상 확진자 격리해제 기준 충족
제주특별자치도청사 전경
제주특별자치도청사 전경

[서귀포방송/김연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7월 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제주대학교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아온 제주 26번 확진자가 입원 30일 만인 18일 오후 2시경 퇴원했다고 밝혔다.

26번 확진자는 서울 광진구 20번 확진자와 밀접접촉에 의한 2차 감염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21·24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26번 확진자는 7월 20일 오전 코로나19 검사와 동시에 자가격리 조치됐고, 20일 오후 8시경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실에서 입원치료를 받아 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무증상 확진환자 격리해제 기준’중 검사 기반 기준에 따르면 24시간 이상 간격으로 2회 연속 음성 확인이 되면 퇴원이 결정된다.

26번 확진자는 입원 중 약간의 폐렴증상을 보였으나 증상이 호전되고 17일과 18일 두 차례 검사 결과 음성으로 최종 확인돼 입원 30일 만에 퇴원했다.

26번 확진자의 퇴원으로 18일 오후 2시 기준 도내에서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2명(제주 21·23번)으로 줄었다.

서귀포방송을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서귀포방송에 큰 힘이 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0 / 400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