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면 어업인 1천가구 대상 어가실태조사
해수면 어업인 1천가구 대상 어가실태조사
  • 김연화 기자
  • 승인 2020.08.18 22: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제주도, 19∼9월 2일 … 조직·교육·수입 등 9개 부문 43개 항목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19일부터 9월 2일까지 ‘2020 제주특별자치도 어가실태조사’를 실시한다. - 어가실태조사 현수막 사진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19일부터 9월 2일까지 ‘2020 제주특별자치도 어가실태조사’를 실시한다. - 어가실태조사 현수막 사진

[서귀포방송/김연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9일부터 9월 2일까지 ‘2020 제주특별자치도 어가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가실태조사는 제주의 지역특성을 반영한 통계로, 호남지방통계청과 협업을 통해 신규 개발한 국가승인통계다.

조사 대상은 2019년 12월 31일 기준 해수면어업을 경영하는 어가 중 표본 1천가구다.

조사는 사전 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조사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담으로 이뤄진다.

조사 항목은 생산자 조직, 교육, 판매, 고용, 정책, 수입 및 경영비, 부채 등 9개 부문 43개다.

조사 결과는 자료 처리 및 통계적 분석 후 결과보고서를 작성해 12월 말 제주도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

이는 도내 어가의 경영형태 및 구조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어업경영 환경 진단 및 수산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현대성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제주 어가의 경영 실태를 세밀히 파악하고 정책에 대한 의견도 적극 수렴할 계획”이라며 “조사원 가구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귀포방송을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서귀포방송에 큰 힘이 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0 / 400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