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무역협회 수출현장 MC전문위원 출범”
- 제주지역 MC위원 추가 채용해 3월 6일부터 활동 개시 -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지부장 이민석)는 2019년 수출현장에서 멘토링과 컨설팅을 해주는 전문위원을 충원해 활동을 시작했다.
무역협회는 지난 3월 5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트레이드타워에서 ‘2019년 수출현장 MC전문위원 출범식’을 가졌는데, 제주지부는 올해 1명 신규 채용을 포함해 총 2명의 MC전문위원이 활동하게 됐다.
수출현장 MC전문위원은 무역상사 등 관련 업계에서 근무한 은퇴 무역 베테랑들로서 수출 초보기업 또는 내수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해외시장 조사부터 바이어 발굴, 통관, 계약 및 결제까지 수출 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해줄 예정이다.
이민석 지부장은 “최근 수출에 대한 관심 및 기업 수요 증가로 인해 MC전문위원 1명을 추가 채용하게 되었다.”면서 “수출을 추진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업체가 적극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수출현장 MC전문위원 상담을 원하는 기업은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064-757-2811)로 신청할 수 있다.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는 도내 유일의 민간 무역전문기관으로서 350여개 회원사로 구성됐으며, 무역업계를 위한 다양한 수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8년 제주도 수출은 전년대비 17.4% 증가한 1억 8,234만 달러였으며, 올해는 글로벌 무역환경 악화 등으로 인해 1억 5,640만 달러로 감소할 것으로 무역협회 제주지부는 예상하고 있다.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수출현장 MC전문위원 컨설팅 서비스, 전주기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 KITA 무역진흥자금 융자, 해외 유망 전시회 공동관 참가, 글로벌 바이어 초청상담회 등을 전년대비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다.
수출현장 MC전문위원은 제주지역에 지난 2012년 1명으로 시작해 2019년 2명으로 확대됐으며, 2018년 총 240건의 상담을 진행했고, 올해는 440여건 이상의 상담을 통해 도내 무역업계의 수출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