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방송/김연화 기자]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송재우)는 지난 8월 14일(금) 교육부와 국방부에서 추진중인 인력맞춤형「2020년 군특성화고 지원 사업」에 따른 ‘인성교육(나라사랑 체험) 및 극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력맞춤형「2020년 군특성화고 지원 사업」에 따른
‘인성교육(나라사랑 체험) 및 극기훈련’을 실시했다.
서귀산과고 군특성화반 학생들에게 안보 현장 체험을 통하여 국가안보의 현실·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와 해군으로서의 삶에 대한 자부심 증진의 기회 마련하고 극기훈련(체력단련) 및 모의숙영을 통해 기초 체력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고, 단체 활동으로 법규와 질서를 준수하며 협동심과 단결심을 배양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안보현장 및 나라사랑 체험으로는 송악산 ․ 가마오름 동굴진지, 제주전쟁 역사평화박물관, 옛 육군 제1훈련소, 알뜨르 비행장을 방문하여 안보의식을 다시 한 번 다잡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가슴 깊이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극기훈련으로는 올레길 7코스, 새별오름, 실탄사격을 통해 두려움은 버리고 용기 있는 모습으로 변화되는 등 서로간의 협동심을 키우고 안전마인드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인력맞춤형「2020년 군특성화고 지원 사업」에 따른
‘인성교육(나라사랑 체험) 및 극기훈련’을 실시했다.
향후 서귀산과고 군특성화반은 선서식(국방부 제13기), 수영교육(생존수영), 안보현장 견학, 나라사랑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였고, 이후 가족사랑 주간을 운영하여 나라 및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군특성화고 지원 사업’은 국방개혁2030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산․학․군 기술인력 육성 협력 체계 구축, 입대 전 軍에서 소요되는 전문기술인력을 특성화고에서 맞춤형으로 양성하고, 복무 중에는 전문분야에 보직하여 경력과 전문성을 계발하며, 전문성을 갖춘 숙련된 군부사관 인력으로 국가 안보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통신전자과가 도내 최초, 유일하게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