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송산동과 정방동, 천지동 합쳐야...
서귀포시 송산동과 정방동, 천지동 합쳐야...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0.08.13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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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운의 새해아침 사진(아름다운 서귀포 사진공모전 은상)
이상운의 새해아침 사진(아름다운 서귀포 사진공모전 은상)

제주도의 행정구조개편을 앞두고 일선 읍면동의 불합리하고 불평등한 문제가 또다시 제기되고 있다.

7월 31일 현재 제주도의 인구는 67만1,913명이다(제주시 49만772명, 서귀포시 18만1,141명)

제주도의 43개 읍면동은 섬지역인 추자면과 우도면을 제외하고 인구가 제일 많은 노형동(5만4천408)부터 제일 인구가 적은 정방동(2천238명)까지 무려 24배나 차이가 나고 있다.

서귀포시 송산동에 거주하는 김종현씨는 서귀포시의 구도심을 이루는 천지동과 정방동,송산동을 합쳐 서귀동으로 통폐합해 구조를 축소하며 남는 공무원들을 도심재개발 등 지속성장이 가능한 부서에 재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귀포시 송산동과 정방동, 천지동을 합친 인구는 6월에 비해 46명이 줄어든 9천965명이며 예전에는 남제주군 서귀읍 서귀1리,2리,3리였었다.

이와 관련 제주특별자치도 강만관 정책기획관은 행정 조직개편안을 만들고 있는데, “일차적으로 지역주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돼 받아들일 수 있는 수용성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성공사례로 전라남도 여수시를 들었다(전라남도 여수시, 여천시, 여천군을 여수시로 합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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