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방송/김광수 기자] 안동우 제주시장은 11일 오전 11시 시청(본관회의실)에서 개최된 ‘송재호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에서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을 축하하고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재직 시 도두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에 3천9백억원 규모의 국비지원을 이끌어내는 등 제주 발전을 위한 송재호 의원의 관심과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다양한 국정운영 참여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과'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처리, 현재 준비중인 '공동체의 회복과 통합을 위한 갈등관리기본법' 제정으로 갈등 예방부터 치유까지 제주는 물론 포용적 국가를 위한 갈등 관리체계 구축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재호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도시재생과 생활SOC사업등 98조 규모의 정부사업과 114조 규모의 한국판 뉴딜사업에 제주 지역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지역경제가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고 제주시 공직자들께서도 지역 현안 해결과 예산 확보에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두사수항 정비사업(10억) ▲서부지구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120억) ▲제주보육원 개축공사(25억) ▲동부공설묘지 자연장지 조성사업(40억) ▲짚라인 등 레저스포츠 시설 허가관리를 위한 법령 제정 등 국비 확보 및 제도개선 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앞으로 제주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됐던 대응 방향 등을 토대로 내년도 국비확보 등 현안 해결에 더 전략적이고 내실있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