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생명지킴이가 될 수 있어요
우리도 생명지킴이가 될 수 있어요
  • 김연화 기자
  • 승인 2020.08.11 0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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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시민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서귀포방송/김연화 기자] 서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와 제주대학교병원(원장 송병철)에서 지역사회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범시민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에 지난 6일 서귀중앙초등학교 5학년 67명을 시작으로 11월말까지 23개교 2,750여명의 학생들이 교육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서귀포보건소와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지역사회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범시민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오는11월말까지 23개교 2,750여명의 학생들이 교육을 받게 된다.
서귀포보건소와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지역사회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범시민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오는11월말까지 23개교 2,750여명의 학생들이 교육을 받게 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방역수칙이 잘 지켜지고 있는 서귀포시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를 대상으로 두근두근 생명지킴이 심폐소생술 교육 신청 접수 결과 지금까지와는 차별화된 모니터링이 가능한 QCPR 교육방법에 큰 호응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QCPR프로그램은 기존 심폐소생술 교육과는 다르게 제주도는 처음으로 도입한 시스템으로 심폐소생술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가슴압박, 속도, 이완이 실시간으로 바로 확인이 가능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교육의 효과를 높임은 물론 차별화된 교육으로 만족도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범시민 대상으로 실시하는 두근두근 생명지킴이 교육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상반기에는 공무원 대상으로 1,008명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바 있다.

고인숙 서귀포보건소장은 학습효과가 빠른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높이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아 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도 충분히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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