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읍면지역 작은 학교로 찾아가는 SW과정 시범 운영
제주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읍면지역 작은 학교로 찾아가는 SW과정 시범 운영
  • 김연화 기자
  • 승인 2020.08.06 2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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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방송/김연화 기자] 제주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운영기관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허정옥)]는 8월 3일 ~ 5일까지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중등 SW과정 ‘우리 미래를 코딩하다’를 신창중 전교생, 세화중 1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운영했다.

제주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읍면지역 작은 학교로 찾아가는 SW과정 시범 운영
제주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읍면지역 작은 학교로 찾아가는 SW과정 시범 운영

변화하는 교육 패러다임에 맞게 스스로 사고력과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코딩교육을 개인별 노트북과 교구를 가지고 6시간~12시간 동안 코딩교육 입문부터 개인별 프로젝트 개발이 가능하도록 집중과정으로 진행했다.

코딩이 익숙하지 않은 읍면지역 학생들에게 ▲처음 만나는 프로세싱- 프로그램 실행 및 샘플 코드 실행, ▲ 프로세싱 생각 펼치기 -이미지로 자화상 만들기, 애니메이션으로 창문 밖 풍경 만들기, 낮과 밤 인터랙션, 다양한 이미지 만들기 ▲프로젝트 개발 – 내가 만들 프로그램 구상, 프로그램 알고리즘 작성 및 프로그램 제작, 나의 코딩 소개 등 모든 과정이 학생들 스스로 만들고 발표하는 주도적 학습과정으로 진행됐다.

제주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읍면지역 작은 학교로 찾아가는 SW과정 시범 운영
제주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읍면지역 작은 학교로 찾아가는 SW과정 시범 운영

이번 교육에 참여한 세화중 학생은 “텍스트 코딩을 통해 픽셀, 좌표계, 코드구조에 대해 잘 알게 됐고, 직접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보면서 계속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코딩이 이렇게 재미있는지 몰랐고, 평소에 관심 없었던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생긴다. 다시 또 해보고 싶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하반기에는 제주대학교 SW융합교육센터와 함께 추자중, 우도중 등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소프트웨어 교육 ‘나만의 스마트팜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는 마중물배움터,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교 등으로 지역기관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교육과정을 개발해 찾아가는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도에는 470기관에 1,233회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해 읍면 및 도서지역,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19,060명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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