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산과고, 군특성화고 바다 위 한계 극복을 시작하다
서귀산과고, 군특성화고 바다 위 한계 극복을 시작하다
  • 김연화 기자
  • 승인 2020.08.0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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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방송/김연화 기자]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송재우)는 지난 7월 30일 교육부와 국방부에서 추진중인 인력맞춤형 2020년 군특성화고 지원 사업에 따른 수영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산업과학고, 교육부와 국방부에서 추진중인 인력맞춤형 2020년 군특성화고 지원 사업에 따른 수영교육을 실시했다
서귀포산업과학고, 교육부와 국방부에서 추진중인 인력맞춤형 2020년 군특성화고
지원 사업에 따른 수영교육을 실시했다

군특성화고 수영교육을 시작으로 △정보통신 군 관련 전문기술교육 12단위 △해군 병과학교(해군정보통신학교) 위탁교육 △안보현장 및 나라사랑 체험 △기초체력 훈련 △사제동행 리더십 배양 및 인성 캠프인성교육 등 군인으로서의 기본능력을 길러줄 예정이다.

학교관계자는 “군특성화고 사업을 통해 해군 정보통신기술 인력을 제주에서 직접 양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됨으로써 해군에 필요한 지역 인재를 직접 키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또한, 지역 산업과 군 부사관 인력 양성 시스템이 연계된 정보통신 해군부사관 교육과정을 운용함으로써 군 첨단 기술 인력으로 취업을 확대시키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라고 사업의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군특성화고 지원 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군특성화반 3학년 학생 21명은 1년 동안 군 관련 전공 교육과정을 이수, 졸업 후 군 복무를 하게 된다.

군 복무 중 상병 때부터 e-MU과정으로 학업을 계속해 전문/학사 학위 취득도 가능하고, 복무 중 부사관/장교로 신분전환 및 장기 복무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역 후 우수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어‘병역, 취업, 진학 그리고 목돈마련’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참고로, ‘군특성화고 지원 사업’은 국방개혁 2030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산․학․군 기술인력 육성 협력 체계 구축, 입대 전 군에서 소요되는 전문기술인력을 특성화고에서 맞춤형으로 양성하고, 복무 중에는 전문분야에 보직해 경력과 전문성을 계발하며, 전문성을 갖춘 숙련된 군부사관 인력으로 국가 안보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통신전자과가 도내 최초, 유일하게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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