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착취 영상물 제작 및 강간 등 혐의 피의자 검거·구속
성착취 영상물 제작 및 강간 등 혐의 피의자 검거·구속
  • 서귀포방송
  • 승인 2020.05.2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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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경찰청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
전국 각지 청소년 11명 상대 범행
특별수사단 현재 총 17건 수사, 13명 검거(구속 2명)

제주지방경찰청은 디지털 성범죄에 엄정 대응하기 위해 2020년 3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수사과, 여성청소년과 등 관련 기능 합동으로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설치·운영 중으로, ‘텔레그램 등 SNS상 성착취물’ 제작, 운영자뿐만 아니라 재유통, 판매자, 소지자 등 범위를 확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피의자는 유심 선불폰, 듀얼넘버 등을 이용, 1인 2역하는 등 치밀한 사전준비 및 청소년의 심리를 이용해 지능적으로 범행했고, 성관계 장면을 촬영, 성착취물을 제작한 후 이를 다시 ‘유포하겠다.’고 협박하여 강간하기까지 했다.

이번 수사를 통해서, 청소년들이 호기심, 용돈 등 목적으로 경계심 없이 오픈채팅방과 같은 SNS을 이용할 경우, 누구나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고, 무심코 올리거나 전송하는 사진이 악용되어 성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돼 오픈채팅방 등 SNS 사용자인 청소년은 물론 부모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SNS 서비스업체의 모니터링 차단 등 기술적 대응도 제공돼야 할 것이다.

특별수사단은 이러한 수법이 오픈채팅방 등 SNS 중심으로 횡행하고 있다는 정황을 포착, 이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수사과정에서 10건의 사건 피해자(15명)에 대해 △국선변호인 선임 △상담소 연계 △경제적 지원 △심리상담 등 64건의 보호·지원을 실시했고, 특히 불법촬영물을 신속히 삭제·차단하는 등 추가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제주지방경찰청장(치안감 김병구)은 디지털성범죄는 사회 공동체마저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인만큼, 이러한 악질적인 범죄 행위를 완전히 뿌리 뽑겠다는 각오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끝까지 추적·검거할 방침이고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에 대한 도민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디지털 성범죄자는 반드시 검거된다는 인식을 확산시켜 범죄 심리를 불식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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