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치매국가책임제! 치매 어르신에 대한 돌봄 체계 강화
치매국가책임제! 치매 어르신에 대한 돌봄 체계 강화
서귀포시는 22일 서귀포시청 본관 셋마당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과 '서귀포공립요양원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서귀포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서귀포공립요양원을 치매 어르신에 대한 돌봄 체계 강화, 치매 어르신 삶의 질 향상 등 문재인정부 국정과제인 치매국가책임제에 부응하는 선도적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로 운영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귀포시는 요양원을 운영함에 있어 어르신들의 복지향상과 시설의 효율적인 관리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치매 어르신 중심의 품격 높은 서비스 제공, 치매특화형 서비스 표준모델 제시, 지역사회 자원과 공생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서귀포공립요양원은 공립 치매전담 노인요양시설로는 전국 최초로 조성되는 시설로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 소재, 부지규모 6,699㎡, 건물 1,741㎡(지하1층, 지상3층)으로 6월말 개원예정이며, 실제 어르신 입소는 7월 중순경으로 계획하고 있다.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서귀포공립요양원을 운영함에 있어 물리치료사, 간호사 등을 활용, 어르신들의 욕구사정을 통해 입소자별 맞춤형 서비스 및 지역특화 프로그램 제공과, 공단 직영시설인 서울요양원, 일산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효과적인 치매관리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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