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떠나는 제주 문화기행
바람따라 떠나는 제주 문화기행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0.05.18 2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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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 주말 답사 운영
전문가가 현장에서 생생하게 들려주는 제주의 역사와 문화 이야기
국립제주박물관
국립제주박물관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은 코로나19로 인해 휴관했던 전시실을 지난 5월 6일 재개관해 정부의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온라인 교육 등 비대면 프로그램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국립제주박물관은 코로나로 지친 성인들에게 주말 문화향유의 기회와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제공하기 위한 '바람 따라 떠나는 제주 문화기행' 답사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설해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5월부터 11월까지 8월을 제외하고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총 6회가 운영될 예정이다. 월별 운영되는 세부 답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5월 30일 첫 번째 시간에는 △한상희(서귀포시교육지원청 장학사) 강사가 “산책하며 배우는 사라봉 마을 유적”을 주제로 국립제주박물관 인근의 칠머리당영등굿, 곤을동 마을, 일제 동굴 진지 등 도보로 걸으면서 마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이다.

이어 6월에는 △김승익(국립제주박물관 학예연구사) 강사가 “제주를 그린 화가를 만나다”를 주제로 박물관과 미술관투어와 함께 작품감상 및 제주의 문화를 살펴보고, 7월에는 △강문규(전 한라생태문화연구소장) 강사가 “즈려밟고 찾아가는 별의 왕국 탐라”를 주제로 별과 함께한 제주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리고 9월에는 △오연숙(국립제주박물관 학예연구사) 강사가 “제주의 선사시대의 흔적을 찾아서”를 주제로 선사시대 유적들을 돌아보며 옛 제주 사람들의 생활과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게 된다. 10월에는 △고재원(제주문화원장) 강사가 “천년왕국 탐라의 흔적을 찾아서”를 주제로 바다를 통해 성장한 제주 그리고 탐라의 교류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11월에는 마지막 순서로 △백종진(제주문화원 사무국장) 강사가 “제주 성안의 금석문”을 주제로 금석문에 대한 이해와 제주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간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답사는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접수는 매월 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강의 세부일정 등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제주박물관 누리집(http://jeju.museum.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립제주박물관은 이번 '바람 따라 떠나는 제주 문화기행'의 운영을 통해 일반성인, 직장인, 교사, 이주민 등에게 생생하고, 현장감 있는 제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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