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T 노동자, 원지사 면담 진행
BCT 노동자, 원지사 면담 진행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0.05.15 2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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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제주본부·공공운수노조 제주지역본부·화물연대 제주지부
화물연대, 노동조합·화주·운송사·제주도가 함께하는 운임체계 논의틀 마련하라 요구

36일 차를 맞이한 BCT지회 노동자들의 장기 파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주노총 제주본부(본부장 김덕종)·공공운수노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문도선)·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제주지부(지부장 이용정)· 화물연대본부 제주지부 BCT지회(지회장 최상우)와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면담이 15일 오후 3시 제주특별자치도지사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원지사와의 면담 자리는 노동조합 대표단으로 민주노총 제주본부 김덕종 본부장,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제주지부 이용정 지부장, BCT 분회 최상우 지회장, 화물연대본부 박연수 정책국장 등 4명이 참가했다.

이날 면담 자리에서 원지사는 현재 진행 중인 파업과 관련해 노동자들의 요구에 대해 공감하며 조속한 문제 해결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뜻을 같이 했다.

한편 BCT 노동자들의 적자운송에 대한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경청하고 적극적인 제도 개선 및 보완에 대해서도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이날 민주노총을 비롯한 노동조합은 BCT 파업문제 해결을 위해 제주지역 시멘트 운송관련 주체들인 ‘노동조합 – 화주(양회사) – 운송사 및 관련 정책을 책임지고 있는 행정(제주특별자치도)’이 함께하는 제주지역 운임체계 수립 위한 논의틀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으며, BCT 노동자의 적자운송문제 해결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해당 부서의 적극적 노력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원지사는 “관계 공무원들에게 적극적 노력을 주문하며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들이기도 한 BCT 화물 노동자들의 어려운 현실(비정상적으로 낮은 운임단가)과 요구(제주지역에 맞는 운임체계 마련)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민주노총 제주본부, 공공운수노조 제주지역본부,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제주지부, 화물연대본부 BCT지회는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함을 재차 강조하며, 앞으로 제주도정의 책임 있는 노력을 주문했다.

아울러 화물 노동자들의 요구가 해결될 때까지 파업투쟁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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