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명 전, '고요의 설렘, 그리고 회상의 여행'
곽정명 전, '고요의 설렘, 그리고 회상의 여행'
  • 서귀포방송
  • 승인 2020.04.23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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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갤러리
포도갤러리에서 곽정명 작가의 개인전시회가 열린다.
포도갤러리에서 곽정명 작가의 개인전시회가 열린다.

포도갤러리에서 곽정명 작가의 개인전 '고요의 설렘, 그리고 회상의 여행' 전시회가 열린다.

곽정명 작가는 세종대학교 회화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제 28,29,30회 국전, 제2회 중앙미술대전, 제 1,2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등에서 수상하며 인정받았으며 또한 개인전 29회 및 다수의 그룹전에 참가하는 등 제주 뿐만 아니라 해외 각지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진행했다. 현재는 제주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미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곽정명 작가의 그림 속 제주 풍경은 산 중턱 어딘가, 해안가 어딘가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듯 한 독특한 시점인 ’부감’ 으로 표현되어 독특한 감성을 자아내고 있으며, 작가의 부드러운 채색과 만나 추억 속 어딘가에서 보았던 듯, 아닌 듯 관람객의 내면을 자극하면서 ‘고요한 설렘’을 전달하고 있다.

‘고요의 설렘, 그리고 회상의 여행’ 에서는 도시를 벗어난 전원의 평화로운 풍경과 밤바다의 고요한 모습을 담은 풍경화 20여점을 만날 수 있다.

<전시개요>

당신이 여행을 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현실을 벗어나고 싶어서, 생각 정리가 필요해서, 각기 다른 이유가 있겠지만 대부분 그 이유는 ‘일상과의 차이’일 것입니다.

특히나 많은 선택지 중 제주를 선택했다면, 복잡하고 시끄러운 도시생활과 정신없는 하루를 벗어나 평화로운 자연을 느끼고자 하는 마음이었으리라 생각합니다.

포도갤러리 12회차 전시, 곽정명 작가의 ‘고요의 설렘, 그리고 회상의 여행’ 전시에서는 도시를 벗어난 전원의 평화로운 풍경이 펼쳐집니다. 산 중턱 어딘가, 해안가 어딘가에서 내려다보는 것과 같은 독특한 시점으로 바라보는 제주의 전원은 작가의 부드러운 채색을 만나 마치 구름에 싸인 듯도 하고, 또는 안개 속 바다를 바라보는 듯이 관람객에게 ‘고요한 설렘’을 느끼게 합니다.

사람이 스스로 생각하고, 감정을 느끼게 하는 매체는 새롭게 접한 정보와 메시지가 아니라 시간이 멈춘 듯 가라앉은 ‘고요와 침묵’이라고 합니다.

전시의 제목처럼, 정적이고 평화로운 제주의 풍경을 담은 작가의 그림세계 속에서 복잡한 일상에 치여 잊고 지냈던 소중한 것을 회상하고, 더 나아가 새로운 감흥과 설렘을 일으키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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