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배문화를 바라보는 시각
제주 유배문화를 바라보는 시각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0.04.1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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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
제주 유배문화의 특징을 조명하는 자료집 발간
국립제주박물관은 제주 유배문화의 특징을 조명하는 ‘제주 유배문화를 바라보는 시각’ 자료집을 발간했다.
국립제주박물관은 제주 유배문화의 특징을 조명하는 ‘제주 유배문화를 바라보는 시각’ 자료집을 발간했다.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은 제주 유배문화의 특징을 조명하는 ‘제주 유배문화를 바라보는 시각’ 자료집을 발간했다.

이 자료집은 2019년에 개최한 특별전 ‘낯선 곳으로의 여정, 제주 유배인 이야기’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학술대회의 발표 자료집으로 발간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학술대회가 취소되면서 미발표된 내용을 자료집으로 발간한 것이다.

내용은 △‘제주 유배 연구의 과거와 미래’(홍기표, 전 성균관대학교 사학과 겸임교수)를 시작으로 △‘호남의 유배인과 제주의 유배문화에 대하여’(김대현, 전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제주 유배의 시대구분과 변화에 대한 시론(김새미오, 제주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전임연구원), △‘추사체의 정신경계에 있어 통유의 양상’(이동국,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 수석큐레이터), △‘제주 유배문화의 문화콘텐츠적 의미와 실행’(양진건, 제주대학교 교육과 교수)으로 이뤄져 있으며, 허남춘(제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박동욱(한양대학교 인문학과 교수), 김규선(선문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김임주(남해유배문학관) 등 관련 연구자들의 토론문이 함께 수록돼 있다.

홍기표 전 겸임교수는 제주 유배 연구의 선행연구를 시대별·필자별로 소개하며 유배연구에 있어 기초자료 확보의 시급함을 피력했다. 김대현 교수는 그간 축적한 호남지방 문헌 조사를 통해 제주를 포함한 호남지방 유배인의 여러 양상을 소개했으며, 김새미오 전임연구원은 제주 유배인의 문헌을 중심으로 제주 유배가 시대별로 어떻게 변화됐는지에 대해 조명하였다. 또한 이동국 수석큐레이터는 제주의 대표 유배인 추사 김정희의 학예에 대하여 소동파와의 영향 관계를, 양진건 교수는 제주 유배문화의 원형과 이를 활용한 문화콘텐츠의 실행에 대해 다뤘다.

이 자료집은 최근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제주 유배문화의 성과와 향후 진행되어야 할 여러 과제들을 제시하고 있어 제주 유배문화를 이해하고 연구하는데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 자료는 국립제주박물관 누리집(jeju.museum.go.kr)에서 누구나 다운로드하여 볼 수 있다. (국립제주박물관 누리집 → 소장자료 → 학술연구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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