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관광 명품도시 조성”약속
“환경·관광 명품도시 조성”약속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0.04.0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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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박희수 후보
박희수 후보
박희수 후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박희수 후보는 6대 정책 비전 가운데 ‘환경·관광명품도시 조성’과 관련한 세부공약을 9일 발표했다.

박희수 후보가 제시한 ‘환경·관광명품도시 조성’과 관련한 세부공약은 ▲지하수·풍력·토지 등 3대 공공재 관리 강화 ▲난개발 정책 규제 방안 마련…개발사업 사후관리 강화 ▲서부지역 축산악취 문제 반드시 해결 ▲관광객 환경보전분담금 부과 청정제주 보전 ▲반려동물 장례시설 및 진료비 가이드라인 등 마련 등이다.

이와 함께 ▲4·3순례길 조성 및 관광자원화 ▲제주형 특화 축제 발굴 및 지원책 마련 등도 세부공약으로 제시했다.

박 후보는 “제주는 그동안 외부 투기자본과 거대 자본 위주로 쉴 새 없는 개발이 이뤄지며 원형을 잃어가고 있다”며 “제주특별법 개정 등을 통해 난개발을 방지, 제주의 환경을 지켜 미래세대에 물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박 후보는 “4·3순례길은 역사·교육현장으로 조성, 인권과 평화의 소중함을 알려 나가는 한편 제2의 올레길처럼 관광자원화 하는 등 다양한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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