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4월25일부터 개장해 운영하고 있는 서귀포 돈내코 인근에 위치한 힐링 수목원 상효원에서 봄을 맞이해 튤립축제에 이어 봄꽃축제가 열린다.

기간은 4월18일부터 5월 17일까지 약 한 달간 설레는 봄날의 상효원을 만날 수 있다.

이번 봄꽃축제는 흔히 보는 벚꽃보다 꽃 개화 시기가 다소 늦고 더욱 더 화려하게 피는 겹벚나무가 4월초~중순경에 상효원내에 아름답게 피며 백철쭉,황철쭉,아까도철쭉,영산홍,자산홍,겹철쭉,산철쭉,홍철쭉,서감철쭉등 다양한 철쭉 약 8천그루가 봄을 맞아 꽃을 활짝 피울 예정이다.

이외에도 만가지병을 치료한다는 만병초에 꽃이 활짝 피는데 철쭉이 한봉우리에서 여러겹 피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운 만병초 꽃과 제주도화로 지정된 진달래과에 참꽃나무는 핑크빛 화려한 봄에 어울리는 화사한 꽃을 피운다.

또한 사계절 모습이 바뀌는 플라워 가든(꽃의 정원)에는 크리산세멈(스노우랜드),디키탈리스, 노란창포꽃등 연못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봄꽃 정원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자세한 축제 일정은 상효원 홈페이지 www.sanghyowon.com이나 페이스북 www.facebook.com/sanghyow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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