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자 대한민국! 제주도, 충남 등 지자체에 구호물품
힘내자 대한민국! 제주도, 충남 등 지자체에 구호물품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0.03.31 1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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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다섯 번째 지원 포함 한라봉 등 감귤류 총 8.4톤 전달
제주도는 4차례에 걸쳐 대구와 경북, 부산에 3천만원 상당의 한라봉과 천혜향 1,910상자(5,730kg)를 지원했다.
제주도는 4차례에 걸쳐 대구와 경북, 부산에 3천만원 상당의 한라봉과 천혜향 1,910상자(5,730kg)를 지원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충청남도 등 5개 시·도에 구호물품(감귤)을 지원한다.

제주도의 타시·도 구호물품 지원은 이번이 5번째로, 앞서 4차례에 걸쳐 대구와 경북, 부산에 3천만원 상당의 한라봉과 천혜향 1,910상자(5,730kg)를 지원한 바 있다.

제주도는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한라봉 등 감귤 890상자(2,670kg)를 구입하고, 충남·북, 울산, 세종, 대전 등 5개 시·도에 전달하며, (사)제주감귤연합회와 제주감귤협동조합도 한라봉 상품 선별과 운송비 지원을 통해 5개 시·도의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모은다.

한편, 도내 민간단체도 대구, 경북 등 타시·도에 감귤을 보내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제주도민들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를 비롯해 제주농협과 제주감귤협의회, 효돈·조천농협, 남원읍 9개 기관단체협의회, 한국농업경영인·여성농업인 도연합회, 외동도 통장협의회 등 단체 9곳에서 2,020상자, 6,710kg을 대구, 경북 등에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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