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영천동 서상효마을(마을회장 오광선)과 동상효마을(마을회장 김창범)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상효2동 마을회관과 영천동 칡오름 포제단에서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서상효 마을 합동 포제를 봉행해 마을의 무사안녕과 번영을 기원했다.
김창범 상효2동 마을회장은“우리 마을 합동 포제는 100년 넘게 이어오는 오랜 전통문화이며, 지역주민 300여 명이 마을회관을 방문해 잔치처럼 즐긴다”라며 “앞으로도 마을의 좋은 풍습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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