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문화원 “제주 자연 문화유산 가치 발굴”
제주환경문화원 “제주 자연 문화유산 가치 발굴”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0.02.11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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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호호근로 인터뷰 책방서 현판식 개원식
제주환경문화원이 8일 현판식과 개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제주환경문화원이 8일 현판식과 개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사단법인 제주환경문화원(JECI, 원장 강시영)이 8일 오후 서귀포시 서호호근로(중산간동로 8353 2층 인터뷰 서점)에 현판식과 개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제주환경문화원은 제주의 환경, 문화의 중요성과 가치에 주목하면서 자연·인문자원의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도민의 문화 향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뜻있는 인사들과 법인 설립의 뜻을 모아 공식 출범했다.

제주환경문화원 이사진으로는 이석창 사단법인 서귀포문화사업회 회장, 김찬수 사단법인 한라산생태문화연구소 소장, 송관필 박사, 김대헌 작가, 이명훈 진생영농조합법인 대표, 고은필 (주)명현건축디자인 대표, 강경민 사진작가가 참여하고 있다.

강시영 제주환경문화원장은 인사말에서 "서귀포를 중심으로 자연·인문학 프로그램을 문화강좌와 아카데미, 현장체험 등을 통해 구현하겠다"며 "서귀포시의 법정 문화도시 추진과 관련해 지역문화 진흥 및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 발굴과 협력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각 방면의 전문가 그룹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생태관광마을과 마을 재생 프로젝트를 위한 협력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강만생 제주특별자치도 등록유산관리위원장은 축사에서 "강시영 원장은 지난 25년간 한라산을 중심으로 제주의 자연과 문화유산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통해 세계자연유산 등재, 지질공원 선정이라는 단초를 제공했다"며 "이번 제주환경문화원 개원으로 그 의미 있는 기억을 재생, 우리 세대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의 그 중심에서 균형 있는 활동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위성곤 국회의원은 서귀포에 둥지를 튼 제주환경문화원이 서귀포의 가치를 높이는데 역할을 당부했다.

위성곤 의원은 "타지역에 견줘 비교적 인적·지적자원이 부족한 서귀포지역에 제주환경문화원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발전에 기여해 달라"며 "강 원장의 기자생활에서 가졌던 관심분야에 대해 환경문화원을 통해 실현할 수 있는 그 선택에 대해 고맙다"고 말했다.

제주환경문화원은 현판식과 개원식에 이어 본 법인 출범을 기념하는 특별강연을 마련했다.

특별강연은 제주밭담농업시스템을 국가중요농업유산(2013)과 FAO(세계식량농업기구) 세계중요농업유산(2014)으로 등재하는데 기획, 연구를 총괄 주도한 강승진 박사를 초청했다. 강 박사는 현재 사단법인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 이사장과 제주특별자치도 농어업유산위원장을 맡고 있다. 제주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세계농업유산 제주밭담사업단장을 역임했다.

강 박사는 "제주에는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트리플크라운을 비롯해 제주해녀, 제주밭담, 제주칠머리당굿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6대 자연·문화유산이 있다"며 "제주의 지속가능한 미래가치를 보장할 수 있는 보전방안 마련과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관광자원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과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제주환경문화원은 앞으로 "제주의 자연과 역사문화를 소재로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며, 서귀포 지역은 상대적으로 문화컨텐츠가 취약한 지역이기 때문에 서귀포를 중심으로 자연·인문학 프로그램을 문화강좌와 아카데미, 현장체험 등을 통해 구현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문의 010-8633-3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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