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 1층 로비서 체험형 디지털 교육 정기 진행

제주 디지털배움터는 6월 2일부터 매주 3회 제주대학교병원 1층 로비에서 체험형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요망진 디지털 투어를 본격 운영한다.
이 교육은 제주 고정형 에듀버스 모델의 대표 사례로 병원을 방문하는 도민, 입원환자, 보호자, 간병인, 자원봉사자, 병원관계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교육이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수·목 오전 9시부터 12시 30분까지로, 각 회차마다 다양한 주제의 체험형 디지털 콘텐츠가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참여자의 실생활에 밀접한 디지털 보안 및 인증 관련한 현장 교육 및 안내를 포함하여 스마트폰 잠금 설정, 앱 보안 관리, 이중 인증 방법, 개인정보 보호 등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디지털 보안 수칙을 실습 중심으로 안내하며, 스마트폰이나 키오스크 사용 중 겪는 실제 문의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친절한 상담도 병행한다.
아울러 현장에서 △뇌 건강나이 체크 △눈 건강 자가진단 △스트레스 측정 등 디지털 헬스케어 체험 기기도 마련되어 있어, 단순한 교육을 넘어 재미와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디지털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현장 방문 후 바로 참여 가능하며, 정식 교육을 원할 경우 디지털배움터의 교육 일정과 접수 방법도 현장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제주디지털배움터 김남영 센터장은 “고정형 에듀버스를 통해 병원을 찾은 도민들도 디지털과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며, “다양한 디지털 체험 기회 제공을 통해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디지털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디지털배움터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고 있으며, 제주에서는 ㈜케이티씨에스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도민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연중 운영 중이다. 교육은 기초, 생활, 심화, 특별 과정으로 구성되며, 스마트폰 사용부터 금융·보건·행정 분야의 실전 활용까지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
디지털배움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민 디지털 역량강화 사업으로, 제주에서는 전 연령층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 체험존, 거점센터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디지털 포용 정책을 실현하고 있다.
디지털배움터 교육을 희망하는 도민은 대표번호 1800-0096 또는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누리집 바로가기 : http://www.디지털배움터.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