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런닝에 미친 새내기들..
[동영상] 런닝에 미친 새내기들..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5.04.23 13: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뛰기좋은 서귀포시, 달리기+여행 ‘런트립 홍보효과 증진

최근 달리기를 위해 국내외 여행을 떠나는 러너들이 많아지면서 달리기와 관광을 결합한 런트립이 주목받는 가운데 서귀포시가 이를 홍보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23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달리기와 여행을 결합한 최신 트렌드인 런트립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해 공개하면서 도외 관광객 호응을 끌어내는 등 주요 관광지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단순 달리기를 넘어 청정 제주의 자연을 감상하며 달릴 수 있는 매력적인 코스를 소개하고 인근 맛집과 카페 등 관광 정보를 안내하는 런미새(런닝에 미친 새내기들) 시리즈다. 

서귀포시는 지난달 10일 EP.0 트멍길 편을 시작으로 31일 EP.1 쫄븐갑마장 편을 공개했으며, 23일 오전 기준 조회수는 각각 7천9백여회, 6천8백여회를 기록 중이다. 

1년 이상 된 기존 콘텐츠들의 조회수가 1만회를 웃도는 수준임을 고려할 때 런트립을 활용한 이번 홍보 콘텐츠의 조회수 상승 속도는 빠른 편이며, 댓글 역시 다른 영상보다 많은데 트멍길 영상은 “저도 달리고 싶어지는 영상”, “제주살이하면서 트멍길 코스따라 뛰고 싶다”, “신선하고 에너지넘치는 영상이 정말 인상적”이라는 등 2백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이에 서귀포시는 런트립 콘텐츠를 추가 제작할 계획이며, 최근 오순문 시장과 전현직 공보실장, 시민기자단 등이 출연하는 세번째 에피소드 촬영을 마쳤다.

6분 분량으로 제작된 3편은 서복전시관에서 자구리공원, 새연교, 새섬까지 이어지는 약 3km 러닝 코스를 직접 뛰면서 서귀포만의 자연풍경과 여행매력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런트립 콘텐츠는 건강한 여행 방식과 서귀포의 지역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서귀포의 매력을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하겠다”고 전했다.
 

서귀포방송을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서귀포방송에 큰 힘이 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0 / 400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