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면농민회(회장 홍길수)

서귀포시 표선면농민회는 지난 1일 표선면사무소 2층 대강당에서 제77주년 4·3 추념식을 맞아 지역주민들을 위한 무료영화 상영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주 4·3의 아픈 역사를 다룬 영화 ‘끝나지 않은 세월’이 상영됐으며, 참석자들은 영화를 통해 4·3의 의미를 되새기며 희생자들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표선면농민회 관계자는 “이번 영화 상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4·3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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