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25일 관내 식당에서 환경분야 현안에 대한 공유를 위해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회장 나성순)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청정의 가치를 드높이는 생태환경도시 조성’을 위해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비촉진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한편 서귀포시 새마을부녀회 회원 80여 명은 지난 2월 서귀포시 명예환경감시원으로 위촉됐으며, 쓰레기 불법 배출 단속, 투기 감시 및 올바른 배출 홍보 계도 활동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강명균 서귀포시 청정환경국장은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환경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자생단체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청정한 서귀포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수익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