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역] 3개시 공무원 정원 3,525명
[용역] 3개시 공무원 정원 3,525명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5.03.17 2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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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기초자치단체 설치 준비 흔들림 없이 추진
기초자치단체설치 준비 서귀포시 행정TF 회의 개최
기초자치단체설치 준비 서귀포시 행정TF 회의 개최
기초자치단체설치 준비 서귀포시 행정TF 회의 개최

서귀포시에 따르면, 2026년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출범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14일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TF팀별 추진상황 및 관련 논의사항을 공유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지원단을 비롯해 26개 실행과제별 담당팀장 등 주요 관계자 17명이 참석해 각 TF팀의 추진상황과 그간의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세부 로드맵에 따른 부서 협업사항을 논의했다. 이 밖에도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추가 세부과제 발굴, 도 행정TF와 연계한 주요 대응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불안정한 정국 상황에서도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사전 준비는 흔들림 없이 추진한다는 의지를 갖고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하고, 각 팀의 추진 계획을 정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서귀포시는 기초자치단체 설치 준비의 세부 사항을 명확히 하고, 더 나아가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변화와 혜택이 전달될 수 있도록 준비 작업을 차질없이 이어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하여 서귀포시 차원에서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서귀포시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지원단이 보내온 자료에 따르면, 공무원 수 증가 예상수는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등을 위한 공론화 추진 연구용역(2023년)'에 따르면, 3개 구역 기초자치단체 공무원 정원은 총 3,525명이 필요하며 여기에서 용역 당시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공무원 정원과 이관하는 직속기관․사업소 인원을 더한 3,239명을 뺄 경우 212명이 순증할 것으로 제시됐으며, 정확한 공무원 수와 조직은 향후 진행될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조직설계 용역’에서 산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정자립도 추계 질문에 대해, 기초자치단체 도입에 따른 도-기초시간 재정 배분과 재정력 격차 조정을 위한 조정교부금 제도 등은 향후 진행될 ‘조정교부금 제도 도입방안 연구용역’에서 도출될 예정이며, 과소동 통폐합 및 영어교육도시 행정구역 분리에 대해 과소동 통폐합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지치도의회에서 지속적으로 검토 중인 사안이며 영어교육도시 행정구역 분리는 시 자치행정과에서 별개 추진중이다.

홍명환 전 도의원은 "현재  땜질식 개선보다는 인구감소와 고령화를 대비하는 장기적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아 특별법을 활용해 조례개정만 되면 가능한 방안을 제시했다..
1. 도차원의 행정체제를 6~7개의 (준)자치구로 개편하고
2. 비도시지역은 자치구청(한림 함덕 표선 대정)이 없는 읍면(성산 남원 안덕 애월 신창 세화)은 자치구 출장소로 변경하고
3. 산남 도시지역은 서귀포 자치구와 출장소(중문출장소)로 2개로 통합하며 
4.산북 도시지역은 신제주구(+외도출장소)온· 제주구(+삼화출장소+아라출장소) 2개로 통합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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