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 예래동은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친환경 업사이클링 생태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친환경 업사이클링 생태학교는 예래생태체험관(예래로 213) 1층 프로그램실에 위치해 있으며, 생활쓰레기 제로화 실현을 위해 지역주민 또는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주 3회 1시간씩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폐플라스틱과 레진을 이용한 나만의 곰돌이 마그네틱 만들기’, ‘바다유리를 이용한 석고방향제 만들기’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3월 29일부터 열리는 예래사자마을 벚꽃나들이 행사에는 체험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2024년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커피찌꺼기를 활용한 천연방향제 제작 및 나눔’,‘폐현수막 등을 활용한 재봉틀 업사이클링’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해 1,114명이 참여했고,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2%가 프로그램에 만족하다고 답변했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3월부터 화~토요일 중 예래생태체험관(☎064-738-6613)으로 연락해 문의할 수 있다.
김달은 서귀포시 예래동장은 “지역주민은 물론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청정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친환경 업사이클링 생태학교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며, 더 나아가 서귀포칠십리축제, 주민자치박람회 부스 프로그램 등 현장으로 찾아가는 프로그램도 적극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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