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해빙기 건축공사현장 안전점검 실시
안전한 건축공사장 조성을 위해..
안전한 건축공사장 조성을 위해..

2024년도 건설현장의 사망사고는 서귀포시 토목공사 현장에 2건이 발생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해빙기를 맞아 지난 10일부터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 8개소 대해 2025년 해빙기 건축공사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서귀포시, 지역건축사회, 구조기술사협회, 대한산업안전협회 관계전문가 등이 공동 참여하며, 특히, 대형사고가 우려되는 대형 공사장, 민원 다발 공사장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험요소가 발견될 경우 공사 중지 및 관련 법령에 따른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지난해 해빙기 안전 점검을 관내 건축공사장 8개소에 대해 지역건축 안전센터와 관계전문가가 합동 점검한 결과, 67건을 시정 요청해 모두 조치 완료됨을 확인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해빙기는 지반이 약해지고 구조물 안정성이 저하될 수 있어 철저한 점검과 예방 조치가 필수”라며 “건설현장 관계자들은 자체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위험요소가 발견될 경우 즉시 조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서귀포시는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안전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며, 관계기관 및 건설업계와 협력해 안전한 건설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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