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추진시책 24개 마련 청렴도 향상 주력

2023년까지 이어져온 2등급 첨렴도가 2024년 3등급으로 하락했지만 반성과 회복은 한참 모자라 보인다.
5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청렴의 실천으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서귀포시 조성을 위한 2025년 반부패·청렴 시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 ▲공직자 모두 함께 만드는 청렴 서귀포시 ▲청렴마인드 함양을 위한 교육강화 등 3개 추진전략과 24개 세부실천 과제를 수립해 청렴도 향상에 주력한다.
첫째,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공사,인허가등 취약분야 찾아가는 청렴 모니터링 실시 ▲전광판, 한뼘 게시대 활용한 청렴 홍보 ▲시정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서귀포시 청렴 의지 서한문 발송 ▲공사·용역 업체 대상으로 청렴엽서 발송 ▲공직자 부패신고 활성화 및 시민불편 사항 점검 조치 등 시민신뢰도 향상에 노력한다.
둘째, 공직자가 함께 만든 청렴 서귀포시 실현을 위해 ▲상호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간부공무원 대상 서약식 ▲매월 11일 상호존중의 날을 운영해 직원 간 역할극, 칭찬데이, 존댓말쓰기 등 부서별 자체 실천과제 운영 ▲내부익명 신고시스템 운영 등을 활성화한다.
마지막으로 공직자 청렴 마인드 함양을 위해 ▲청렴도 평가 담당자별 방문·집합 교육 실시 ▲청렴 관련 법령 카드뉴스 제작·배포해 관련 규정에 대한 이해도 제고 ▲청렴 전문 강사 초청 교육 ▲청렴 자율학습시스템 운영을 통해 공무원 청렴역량을 강화한다.
서귀포시는 “청렴한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무원들이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내·외부 청렴체감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시책을 적극 추진해 종합청렴도 향상과 시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