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 표선면에 따르면, 민원인을 중심으로 한 ‘친절 ON, 소통 UP’시책 행정서비스를 지난 2월 27일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다. 이 시책은 방문 민원인과 공직자가 서로 원활하게 소통하고 민원인들에게 보다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친절 ON, 소통 UP 시책은 표선면사무소 1층 키오스크 옆에 마련된 친절소통함을 이용해 민원인들이 직접 친절한 공무원을 추천하고, 행정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제안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표선면은 친절소통함으로 제출된 제안사항을 정기적으로 분석해 개선토록 하고, 반기별로 7월‧12월에 ‘친절 공무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공무원은 인센티브를 제공해 동기를 부여하고, 긍정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선정된 사례를 전직원과 공유함으로써 친절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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