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기부 복지재원을 활용해 지역 실정 및 다양한 복지 욕구가 반영된 복지특화사업 토닥토닥 남원읍 행복만들기사업이 3월부터 본격 운영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고 예산액인 3억6천만원을 편성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아동·청소년, 사회초년생 등 미래 지원 강화, 저출생 및 초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새로운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사업은 ▲좋은사람들 이웃 살핌 사업 ▲새가꿈 새희망 주거환경개선 사업 ▲너의꿈을 응원해 꿈더키움 사업 ▲귤빛희망등불 지원 사업 ▲착한가게, 착한쿠폰 발급 사업 ▲저소득층 대학생 기숙사비 지원 사업 ▲홀로사는 어르신 심리·정서 안정지원 프로그램 등 18개 사업을 추진한다.

김기창 위원장은 “주민 복지체감도를 높이는 실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젊은 세대부터 어르신에 이르는 세대별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토닥토닥 남원읍 행복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13개 사업, 1억9천5백만원 집행(집행율 90.8%), 1,018명에게 지역주민의 따듯한 사랑의 나눔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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