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 성산읍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 24일 고성리도시재생주민협의체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는 고성리도시재생주민협의체 회원 31명이 참석해 주민협의체의 기존 정관을 보완 ⦁ 개정하고, 현장센터의 2024년 사업 결과와 2025년 사업계획을 공유하며 고성리도시재생주민협의체와 현장센터가 함께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모색했다.
특히 기존 주민협의체 오문선 회장이 올해 고성리장에 당선되어 주민협의체 회장직에 공석이 생기는바, 지난 4년간 마을 발전을 위해 봉사하며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주었던 정홍순 전 이장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되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 간 결속력을 다졌다.
고성리도시재생주민협의체는 지난 2021년 7월 고성리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됐다. 현재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될 고성리 웰니스-워케이션마을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총회를 통해 선출된 주민협의체 정홍순 신임 회장은 “앞으로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보다 적극적인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했다.
김상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은 ”총회에 함께해주신 주민협의체 회원께 감사드린다“며 ”도시재생사업이 견고히 진행될 수 있도록 기틀을 다지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유관기관과 소통하며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산읍 고성리는 ‘행복한 쉼터, 건강한 일터 워케이션 마을 고성’이라는 비전 아래 상생-체류형 워케이션 마을을 조성하는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