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행정과 사무실 무려 5군데..통폐합해야..

교통약자인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서귀포시 보목동에서 법환동까지 520번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 오모씨는 "시내버스를 이용해 출퇴근하고 있는데 가끔씩 오지 않는 버스를 기다리다 지각을 한다"고 하소연했다.
이를 관리감독하는 서귀포시 교통행정과 공영버스팀(팀장 한승훈}은 "서귀포운수 소곳의 520번 시내버스는 쇠소깍에서 중문동 컨벤션센터까지 운행하고 있다"면서 "제주도에 버스가 얼마나 자주 일어나는지 문의해보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서귀포시 교통행정과는 사무실이 무려 다섯군데로 나눠져 운영되고 있다.
공영버스팀은 토평공업단지 입구의 공영버스 차고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차지도팀은 대륜동 2청사에 자리잡고 있다.
또한 자동차등록팀과 차고지증명팀은 본관 민원실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별관 교통행정과 사무실이 비좁아 교통유발부담금 담당직원과 기간제요원들을 위한 공간도 별관의 또다른 사무실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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