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에 따르면,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절감을 위한 제주 청년 희망충전 월세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며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35~39세(2025년 기준 1985~1989년생) 이하 무주택 청년이며, 소득·재산 요건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총 재산가액이 1억 2천2백만원 이하여야 지원이 가능하다.
대상가구는 청년이 실제 납부하는 임대료 범위 내에서 최대 20만원씩 최장 12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상시로 접수받고 있으며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소득 및 재산 요건 조사를 통해 지원 여부가 결정되며, 대상자 선정 시 매월 25일에 지원금이 지급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청년층에 대한 월세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고, 청년 세대가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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