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공공청사 내 1회용품 사용 금지 확대
서귀포시, 공공청사 내 1회용품 사용 금지 확대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5.02.18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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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별 1회용컵 반입금지 집중 홍보, 공공기관 입점 카페 보증금제 참여 강화
카페224(중문ICC), 바끄레카페(서귀포시청1청사), 아이갓에브리씽(공무원연금공단), 서호웰니스카페(스타트업베이글로벌센터), 감귤특화카페(감귤박물관)

서귀포시에 따르면,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와 환경 보호를 위해 공공청사 내 1회용품 사용 금지를 강화하고, 1회용컵 보증금제 참여 매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공공청사 내 1회용품 사용 금지를 추진해 공공청사 내 1회용컵 반입을 금지하는 한편, 시청 내 문화강좌실과 별관셋마당을 제로 클린존으로 지정해 해당 구역은 1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을 사용하고 있다.

시는 향후 본청 대회의실과 중회의실도 클린존으로 운영을 확대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서귀포시는 오는 3월부터 공공청사 내 1회용컵 반입금지 캠페인을 분기별로 진행할 계획으로, 시청 출입구 4개소에 안내 담당 직원을 배치해 출근시간과 점심시간에 공무원과 민간인을 대상으로 전개하게 된다.

시는 공공기관 내 입점 카페를 대상으로 1회용컵 보증금제 참여를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서귀포시 입점 카페 2개소는 모두 동참하고 있으며, 공공기관 내 입점 카페 개소 중 5개소가 동참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공기관 내 입점 카페의 1회용컵 보증금제 참여를 정착시켜 플라스틱 제로 참여 분위기를 확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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