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송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송산동주민센터에서 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 추진 사업에 관한 최종 결정 심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 2025년은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사업, 청소년 요리 체험활동 지원사업, 여름․겨울용품 지원사업, 어르신 이․미용 지원사업, 맞춤형 주거환경 개․보수 사업, 청소년 낚시 체험활동 지원사업 등 총 6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특히 청소년 낚시 체험활동 사업과, 요리체험 활동 지원사업은 각각 송산동청소년지도협의회와 송산동청소년문화의집과 협력해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강만익 송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2025년에도 아동․청소년, 노인, 1인가구 등 다양한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협의체 위원들과 협력해 지역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희 송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2025년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새로운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돼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과 취약계층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귀포방송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