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추운 겨울 나눔으로 따뜻한 명절

서귀포시 중앙동은 지난 22일 주민들의 기부로 마련된 풀리마켓을 개최해 관내 취약계층 21가구에 쌀 라면 김 등 식품을 지원했다.
풀리마켓은 기부와 걷기챌린지 인센티브 등으로 운영되며 매월 마지막 수요일마다 먹거리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5품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달은 설연휴을 대비해 한 주 앞서 개최했다.
김용철 중앙동장은 “이번 사업으로 어려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은 따뜻한 설날이 됐으면 좋겠다”며 “중장년 1인가구가 많고 지원대상 가구가 증가추세에 있어 지속적인 홍보 및 관리를 통해 기부처를 확대해 더불어 살아가는 중앙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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