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대천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위원 24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월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4년도 결산 및 감사, 2024년 활동사항 보고, 2025년도 특화사업 논의 등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협의체는 지난해 △대천고팡 사업 △우리동네 만능 집수리 지원사업 △우리집 맞춤형 안전바 설치사업 △ 중장년층 심리지원사업 ‘푸드테라피’ △김치나눔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윤용필 위원장은 “작년 한 해 동안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해 준 회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도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현순재 대천동장은 “나눔과 봉사를 몸소 실천하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주거환경을 스스로 정비하지 못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대상자에게 청소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청소해드림’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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