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문화의 달 행사’ 공모 선정... 10월 서귀포 일원서 개최
위성곤 의원, 시민의 문화 향유기회 확대·문화활동 참여 촉진 기대
위성곤 의원, 시민의 문화 향유기회 확대·문화활동 참여 촉진 기대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은 22일 서귀포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25년 문화의 달 행사’의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서귀포시는 총 예산 20억원 중 국비 10억원을 지원받아 다가오는 10월 서귀포에서 3일간 개최되는 ‘2025 문화의 달 행사’를 준비하게 된다.
문화의 달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의 문화 자생력 확보 및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매년 지역을 선정해 기념식 개최 및 프로그램들을 진행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다시! 하늘과 바람과 바다 : 서귀포가 전하는 신들의 지혜’를 주제로 새연교 일대에서 열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자구리공원, 서복공원 일대와 서귀포시 곳곳에서 각종 공연과 콘서트,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선정에 대해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문화예술 인력 및 인프라, 발전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최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위성곤 의원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기회 확대 및 문화활동 참여를 촉진해야 한다”면서 “이번 선정을 위해 함께 애써주신 관계 공무원 등 도정과 시정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 여건을 개선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귀포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