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 자동차세 납기 내 징수율 역대 최고치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49억 5천만원을 징수해 납기 내 징수율 78.9%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납기 내 징수율인 77.5%보다 4.3%p 상승한 수치로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징수율로는 역대 최고치다.
서귀포시는 자동차세 전년 대비 납기 내 징수율 3%p 이상 달성 목표로 지난 12월 한 달 동안 시·읍면동 간 유기적 징수 체계 구축을 위해 책임징수반을 편성·운영했다.
시는 읍면동별 징수율 및 납부 홍보 상황을 수시 점검하고 납부율이 저조한 읍면동에 대하여는 집중 관리를 실시하는 한편 납부 대상자는 세 차례 납부 홍보 알림톡을 발송하고 기존 체납차량은 번호판 영치(예고)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관내 읍면동은 집중 민원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고지서없이 자동차세를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납세자 맞춤형 납부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등 징수율 제고를 위한 홍보를 강화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같은 징수율 증가는 서귀포시민의 성실한 납세 의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납기 내 징수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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