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되가져오기 스티커 180부 상가별 배부, 쓰레기없는 시장 조성

서귀포시는 지난 28일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및 매일올레시장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등 20여명과 함께 매일올레시장에서 일회용품 무단투기 금지를 홍보하고, 일회용품 되가져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행사에 참여한 오순문 시장과 서귀포시청 직원들은 매일올레시장 내 상점가 50여곳을 직접 방문해 일회용품 되가져오기 스티커를 나눠주는 한편 시장 내 통행로 벤치에도 스티커를 부착하여 쓰레기 없는 매일올레시장으로 가꿀 수 있도록 홍보했다.
이번에 제작한 일회용품 되가져오기 안내 홍보물은 A4크기로 강정항 크루스선 하선 여행객 등 외국인 방문객들의 증가 추세에 맞춰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3개 국어를 안내문구에 포함하여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제작했다.
한편 매일올레시장 내 일회용품 사용 감축 캠페인은 2019년도에 처음 진행했으며, 안내 홍보물은 2018년 이후 3번째 제작한 홍보물로 벤치 등 휴게장소에 부착하거나 점포에서 일회용품을 회수해 처리할 수 있도록 안내해 매일시장 이용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아왔다.
서귀포시 강명균 청정환경국장은 "시장 상인들과 방문객들의 협조로 매일올레시장이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전통시장으로 거급나고 있다"며 깨끗한 시장투어와 맛있는 먹거리가 있는 시장을 많이 찾아주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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