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대통령상 전국고전읽기 백일장대회 시상식이 오는 12월 7일 오전 11시부터 명지대학교 인문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이어서 오후 1시 30분부터는 '제21회 전국청소년 독서감상문 발표대회'와 '제7회 아동청소년 가족사랑 독서감상문 대회' 시상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국민독서문화진흥회와 연천군, 명지대학교 교육대학원 독서교육교육전공이 공동주최한다. 교육부와 국립청소년수련원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교육청들이 후원사로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국민독서문화진흥회 김을호 회장은 "이번 대회는 우리 청소년들이 고전을 통해 지혜를 배우고, 독서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가족 사랑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독서감상문 대회를 통해 가정 내 독서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시상식은 전통있는 대통령상 백일장대회와 함께, 청소년들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통합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독서문화 발전과 청소년들의 문학적 소양 함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시상식이 청소년들의 독서의욕을 고취시키고, 한국문학의 발전에 기여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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