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십리 시공원 내에 위치한 시민문화 공유공간

서귀포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전시 및 공연, 강연 등 문화예술 향유 여건을 제공하고 지역예술인 및 동아리 등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스페이스칠공의 대관신청을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2월 13일까지 16일간 받고 있다.
서귀포 칠십리 시공원 내에 위치한 스페이스칠공은 칠십리 공원의 ‘70’이라는 숫자로 서귀포의 지역성과 전통성을 시사하고 하나의 공간이지만 마치 ‘70’개의 공간처럼 시민들의 다양한 경험과 이야기를 전하는 공간이다.
신청 대상은 서귀포시가 주최·주관·후원하는 전시 및 행사, 서귀포시의 업무 위탁을 받아 추진하는 전시 및 행사, 행사 주관 기관 및 단체가 공익·문화예술진흥을 위해 추진하는 행사 등이며 대관비는 무료이다.
대관을 희망하는 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대관기간은 5월 셋째 주 및 8월을 제외한 2025년 1월 13일부터 12월 14일까지로 예정되어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누리집 공고 또는 문화예술과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고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 작성 후 서귀포시 문화예술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sjm1361@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서류검토(기간 중복 시 공개 추첨) 후 대관 여부는 12월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스페이스칠공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 예술 전시, 공연 등을 개최해 서귀포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시 또는 공연을 원하는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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