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국공립분과위원회가 주최하는2024년 영유아 특색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제주 공립 한울어린이집의 강지온 교사가 연구한 놀이에 물들다, 일상에 물들다.’ 프로그램가 입선에 당선돼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국공립어린이집 교사들이 만든 581점이 출품돼 8:1의 심사를 뚫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상은 지난 11월 6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됐다.
물들다 프로그램은 5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근처 생태하천인 솜반천과 빗물 등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물의 의미와 물 관련 환경문제를 발견하고 또래와 지역사회와 협력해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담겨져 있다.
강지온 교사는 “ 유아교육현장에서 물 관련한 ‘환경’, ‘경제’, ‘사회’ 측면을 포괄해 물을 보전하려는 지속적인 행동과 실천적인 태도를 형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유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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