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고독사 예방 하반기 실태조사 실시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하반기 실태조사 실시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4.10.25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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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11/1~29일까지 장년층 1인 가구, 민·관 협업 조사 추진
고독사 예방 중장년 1인 가구 실태조사 추진실적(2017~2024. 5월)
조사대상: 장년층 1인 가구 - 조사실시: 43,918명
위험군 발굴: 2,942가구 - 서비스 연계 2,742건(공적지원, 안부확인, 후원물품 등)
서귀포시,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하반기 실태조사 실시
서귀포시,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하반기 실태조사 실시

서귀포시에 따르면, 고독사 등 사회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장년층 고독사 예방 실태조사를 11월 1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올해 하반기 만 50세(1974. 7. 1.~12. 31.) 1인 가구와 2024년 상반기 조사 이후 서귀포시로 전입한 장년층* 1인 가구이다

읍면동(맞춤형복지팀)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우선 안내문을 발송하고,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관, 이(통)장,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협력해 대상자의 주거환경을 살펴보고 사회 및 경제활동, 건강 상태 등을 살핀다.

특히 작년에 조사된 위험군 210가구의 생활 실태 및 욕구의 변동 사항도 재확인해 장년층 사회적 고립을 예방, 지원할 계획이다.

2017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고독사 예방 장년층 1인 가구 조사는 위험군을 발굴하고 위험군으로 확인되면 기초수급 등 공적 지원, 스마트 플러그 지원 등 안부확인 사업, 후원 물품 전달 등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 조사는 1인 가구 2,442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위험군 등 294가구를 발굴했고, 24가구는 스마트 플러그 등 안부확인 서비스 연계, 37가구는 공적 지원, 105가구는 밑반찬 지원 등 기타 서비스를 연계했다.

서귀포시는 고독사 사회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고독사 예방 실태조사 외에도 우체국 집배원 활용‘복지등기사업’, 인사혁신처 공모사업 퇴직공무원 활용 ‘복지매니저사업’ 등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민관협력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행정과 민간이 협업하여 위기상황에 처한 시민을 조기에 발굴, 지원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하반기 실태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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