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뷰티, 제주도‧제주TP 기술과 생산지원으로 중국‧몽골 수출 본격화
3차에 걸쳐 60만 달러어치 공급, 시장 수요에 따라 추가 수출도 가능
3차에 걸쳐 60만 달러어치 공급, 시장 수요에 따라 추가 수출도 가능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운영 중인 제주테크노파크 화장품공장에서 개발된 마스크팩 3종이 수출에 성공했다.
24일 제주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제주TP로부터 제형개발과 생산지원을 받은 제주화장품기업 ㈜제이뷰티의 마스크팩 3종 초도물량 10만여 개가 수출 선적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제이뷰티에서 수출하는 마스크팩은 제주TP에서 메밀과 병풀, 무, 양배추 등 제주산 천연원료 추출물을 활용해 개발한 셀타이트닝씨씨앰플 마스크, 톤업리프팅티티앰플 마스크, 아이브이엘유 제주그린촉촉하게되지 마스크 등 3종이다.
㈜제이뷰티는 중국‧몽골에 1차로 7만 달러어치 수출하고, 3차에 걸쳐 총 60만 달러 상당의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며, 시장 수요에 따라 추가 수출도 기대하고 있다.
정미라 ㈜제이뷰티 대표는 “그동안 꾸준히 시장 분석을 하고 지난해부터 제주TP 바이오센터의 화장품 레시피 기술지도와 생산지원을 통해 중국과 몽골 시장을 개척할 수 있었다”면서 “제주산 원료와 제주TP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더 많은 매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는 해외에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 차별화된 제주 원료와 청정 이미지에 우수기술을 접목해 제주 화장품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제주특별자치도와 협력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제주TP 제주화장품공장은 지난 5월까지 대수선공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한 가운데 해외 수출용 제주화장품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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