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테마파크반대위, 원지사와 사업자의 잘못된 만남
동물테마파크반대위, 원지사와 사업자의 잘못된 만남
  • 장수익 기자
  • 승인 2019.12.26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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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선흘2리 마을회와 선인분교 학부모회들로 구성된 제주동물테마파크 반대대책위가 26일 원지사의 마을이장 등을 면담한 것에 대해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동물테마파크반대위는 이날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3일 제주도가 그동안 부인하다가 원 지사와 사업예정지인 선흘2리 마을회장이 면담이 있었다고 공식 시인했다”며 “특히 이 만남이 사업자의 요청으로 이뤄졌다는 충격적인 사실도 언급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제주도에 사업 변경 승인을 신청한 사업자와 이를 철저히 검증해야 할 승인권자가 만났다는 사실 자체가 충격적”이라며 “부적절한 만남이라는 논란이 있는 이 같은 사업자의 요구를 상식이 있는 제주도정에서 애초에 거부했어야 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원 지사의 행보는 제주도정이 사업자의 편에 서 있다는 오해를 살 수밖에 없다”며 “편향을 인정하고 당장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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