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중학교는 28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과 연계한 독서교육‘사랑의 손 편지’행사를 운영했다.
사랑의 손 편지는 보호자가 자녀에게 손 편지와 함께 함께 읽고 싶은 책을 추천하면 학교가 책을 구입해 편지와 함께 학생에게 전달하는 행사이다.
학생들은 어린 시절의 추억, 응원, 조언 등 보호자의 사랑이 듬뿍 담긴 손 편지와 책을 받고 감동했다.
행사에 참여한 보호자는 “손 편지를 쓸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자녀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 마음이 아이들에게 따뜻하게 전달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귀포중 고성무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 간의 소통 기회가 마련되고 가정에서도 책 읽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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