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방공예작가 오영수의 초대 개인전 “한땀 한땀”이 서귀포시 안덕면 문화예술공간 몬딱에서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오영수 작가는 어릴적부터 보아 온 전통 조각보의 조형미와 색채감에 이끌려 2009년 본격적으로 규방공예에 입문했고,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 동안 꾸준한 작업을 통해 만든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규방공예는 조각보와 노리개와 같은 장신구, 연잎 다포와 같은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스펙트럼이 넓다. 작가는 다양한 종류의 실크와 모시, 삼베를 이용하며 대부분의 작품이 손으로 한땀 한땀 만들어진다.
주로 서울 인사동에서 그룹전을 통해 작품을 선보였던 작가는 문화예술의 도시인 서귀포에서 첫 번째 개인전을 열게되어 무척 의미있게 생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서귀포시로부터 지원을 받아 연말전까지 관람객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가미한 전시회를 다시 한번 개최할 계획이다.
장소 : 문화예술공간몬딱
기간 : 2021.3.26. ~ 3.30 10:00AM ~ 06:00PM
작가 프로필
2021.1. 국제현대미술대전 규방공예부문 입선 (한국서화협회 주최)
2020.7. 2020년 쌈지사랑규방공예연구소 제14회 정기회원전
“아름다운 규방공예” 작가
(서울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제2전시실)
2011. 5. 2011년 쌈지사랑규방공예연구소 연구회모임 유물재현전
“다시 태어난 유물 조각보” 작가
(서울 운현궁 기획전시실)
2010. 8. 2010년 쌈지사랑규방공예연구소 제5회 정기전시회
“손끝으로 전해지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향기” 작가
(서울 인사아트센터 제6전시장)
2009.8. 2009년 쌈지사랑규방공예연구소 제4회 정기전시회
“아름다운 규방공예” 작가
(서울 한국공예문화진흥원 제1, 2 전시실)
학 력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 석사